한국 최고 바텐더 10인, 한화손보 사옥에 모이는 이유는?
'월드클래스 코리아:REVIVE2025' 후원 대중에게 개방···브랜드 존·DJ공연 마련
2025-06-30 허아은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텐딩 경연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REVIVE:2025’의 파이널 이벤트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9일 서울 한남동 한화손보 한남사옥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국내 바텐더 10인이 세계 대회 진출을 위한마지막 경합에 나선다.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바텐딩 대회의 한국 파이널전으로 올해는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되는 ‘오픈형 경연’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경연 외에도 브랜드 존, 레스토랑 푸드 컬래버레이션, DJ 공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한화손보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2030세대 및 여성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 위스키와 바 문화를 향유하는 수요가 4050세대 중심에서 MZ세대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회 장소인 한화손보 한남사옥은 그간 문화 전시 및 브랜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공간 개방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연결하는 접점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여성 웰니스 리딩파트너로서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