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세기 귀찮으셨죠?” 日 여행, 이 카드 하나면 끝···신한카드 ‘하루’ 출시
日 결제 최대 3.5% 포인트 적립, 국내도 1% 유니버설 스튜디오·스타벅스 등 추가 캐시백 내년 6월까지 최대 1.5만 엔 돌려주는 이벤트
2025-06-30 허아은 기자
신한카드가 일본 여행에 최적화된 신용카드 ‘신한카드 하루(Haru)’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JCB와 호시노리조트와 손잡고 출시됐으며 일본을 주 무대로 소비하는 고객을 정조준했다.
하루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2%의 포인트를 적립하고 일본에서 결제할 경우 1.5%를 추가로 얹어 총 3.5%까지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당 상품은 숙박 결제 시 혜택도 제공한다.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와 더불어 괌, 발리 등지에 위치한 호시노리조트 계열 숙박 시설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해외 이용이 없는 달에도 카드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국내 결제 건에 대해서도 월 5만 포인트 한도로 1% 적립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국내 온라인몰(쿠팡,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에서 신한카드 하루로 간편결제하고 1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3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6월까지는 일본 현지에서 3만 엔 이상 결제하면 10%를 캐시백해주는 혜택도 마련됐다. 회차별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유니클로·스타벅스 등 주요 가맹점에서는 20% 추가 캐시백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소비 패턴에 맞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