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가정의 달 맞아 혜택 ‘풍성’···백화점·놀이공원 할인
안마기·놀이공원·백화점 등 전방위 혜택 무이자 할부부터 최대 50% 할인도 제공
롯데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백화점, 완구 전문점, 놀이공원, 교육 플랫폼 등 전방위 소비처에서 혜택을 제공해 카드 이용 유인을 높인다.
롯데카드는 우선 오는 8일까지 자사 디지털 플랫폼 ‘디지로카앱’ 내 ‘띵샵’에서 안마기·건강기능식품·가전·디지털기기·모바일 교환권 등 인기 선물 품목에 대해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일부 품목에는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된다.
롯데백화점과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휴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정관장 매장에서 행사 대상 제휴카드(7종)로 30·60·100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2·4·7만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5월 5일까지 완구 6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8만명에게 1만원권 상품권이 증정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토이저러스 금액권 구매 시 5% 즉시 할인도 제공된다.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 놀이공원 할인도 마련됐다. 6월 30일까지 경주월드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50%, 광주패밀리랜드는 50%, 서울랜드는 4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전월 카드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실적 조건이 있다. 서울랜드는 오는 6월 8일까지 2인 종일권을 4만9000원, 야간권을 4만2000원에 판매하는 기획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입장권 할인도 이어진다. 본인은 각각 40%, 30% 할인이 적용되며 동반 인원(최대 3인)은 30%,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일 1회, 월 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체험학습 관련 혜택도 눈에 띈다. 이달 31일까지 디지로카앱 ‘발견’탭에서 체험학습 플랫폼 ‘아자스쿨’의 가족 대상 체험 교육(경복궁 가족 체험, 가족 역사 여행 등 15개 프로그램)에 대해 10% 할인과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선착순 1000명)을 제공한다.
롯데멤버스 카드 2종 보유 고객 대상 혜택도 준비됐다.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30·60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3·6만원권을, 롯데아울렛에서는 10·20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5000·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 카드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이용 시 본인 50% 할인 혜택도 연말까지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