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최강 브라질 격파…장재원 결승골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

2015-10-18     심우일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장재원의 극적인 골로 최강 브라질을 잡았다.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장재원(현대고)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쌓았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브라질을 꺾고 승점 3을 따낸 한국은 이날 1-1로 비긴 잉글랜드와 기니(이상 승점 1)를 따돌리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이날 잉글랜드(1무)와 1-1로 비긴 기니(1무)와 21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