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아덴, 향수 '화이트티 오 라일락' 출시

2025-04-10     류빈 기자
'화이트티 오 라일락'  /엘리자베스아덴

엘리자베스아덴이 화이트티 컬렉션 ‘화이트티 오 라일락’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드러운 퍼플 라일락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더욱 여성스러운 감각으로 탄생한 ‘화이트티 오 라일락’은 평온함의 본질을 담아내며 고요한 휴식과 자기 돌봄의 순간을 선사한다. 

‘화이트티 오 라일락’은 이탈리아 만다린, 화이트 티, 자스민 삼박 앱솔루트의 상쾌한 향으로 감각을 사로잡고, 프랑스 퍼플 라일락, 서던 위스테리아, 쉬어 퍼플 아이리스가 우아한 플로럴 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우드, 통카빈, 앱솔루트, 코쿠닝 머스크의 따뜻한 노트가 잔향을 남기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화이트티 오 라일락’은 최상급 원료로 제작된 비건 향수로, 고급스러운 자스민, 통카빈, 그리고 프레쉬한 라일락 노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 향수는 엘리자베스아덴이 추구하는 품질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아내며 우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라일락의 차분한 매력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멀한 보틀 디자인은 향수의 우아함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통카빈 앱솔루트와 자스민 삼박 앱솔루트를 사용하고, 친환경적인 패키징을 적용해 웰니스와 환경 보호라는 현대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론 롤스톤 엘리자베스아덴 향수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이번 출시로 화이트티 컬렉션의 전통이 이어진다. 이 컬렉션은 퀄리티와 럭셔리의 상징"이라며 "우아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기로 평화롭고 자기 돌봄의 순간을 선사한다. 화이트티 오 라일락에서는 차분한 플로럴 향과 현대적인 럭셔리를 결합한 향수를 만들어냈다. 이 향수는 균형과 고요함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경제신문 류빈 기자 rba@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