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미니신도시 속 초호화 세대 공존형 실버타운 11월 입주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실버타운으로 주목을 받는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올 하반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의왕 백운밸리에 조성 중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총 2개 단지로 이뤄졌으며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 규모로 총 1378가구로 지어진다.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스위트'와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조성돼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이 아파트는 단지형·전원형·도심형 입지를 갖춘 실버타운으로 의료진·호텔급 커뮤니티·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클럽 포시즌에는 실내 수영장,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료 시설이 바로 단지 내에 있고 간호사도 상주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가까이서 받을 수 있다.

강남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바로 옆에 청계IC가 위치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의왕 백운밸리는 강남권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지역이다.

여성경제신문 김정수 기자 essence@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