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코멘토] 2월 첫째 주 1명 활동···4건의 코멘트 무슨 내용?
[여경 코멘토 리포트] 2월 3~9일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 2건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 1건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 1건
여성경제신문의 독자 옴부즈맨이자 매체와 독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모집한 여경 코멘토가 2월 첫째 주(2월 3~9일)에도 활동을 계속했다. 이 주 활동한 코멘토는 이세연 한 명으로 3건의 지적과 1건의 의견을 남겼다.
이 코멘토는 김현우 기자의 ‘"사람도 죽는데 백신 없으면?"···독감 대유행 '백신 패닉'(2월 5일 자)’ 기사에서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했다. ‘최근 수년간 현황을 살펴봐도 최근 인플루엔자가 유행 수준으로 치솟았다’란 문장에서 ‘최근’이 중복되므로 한 단어를 없애고 보다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이 되게 했다며 ‘최근 몇 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유행 수준까지 증가했다’란 수정 문장을 제시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이후 또다시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독감에 대한 불안감이 '백신 패닉'으로 이어진 것 같다. 특히 겨울철에는 독감과 일반 감기의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어렵고, 치료제 품절 사태까지 겹치면서 사람들의 불안이 더욱 커진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백신 및 치료제 수급 관리를 강화해 혼란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 또한 환절기인 만큼 체온 조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남겼다.
이에 김현우 기자는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이 다시 확산되면서 독감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독감과 일반 감기의 증상이 비슷해 혼란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현재 정부도 백신 및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다 선제적인 수급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독자의 의견에 공감한다. 개인위생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온 조절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실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이 코멘토는 류빈 기자의 ‘돈 많고 시간 많은 ‘욜드족’이 뜬다···유통가, 5060 시니어 정조준(2월 6일 자)’ 기사에서도 기사의 오탈자를 잡아내고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가 지난달 30일 발간한 ‘GG 마켓 공략 보고서’에서도 65세 이상 노인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소비시장 큰손으로 부상하는 ‘그랜드 제너레이션(GG)’ 마켓을 선점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란 문장에서 ‘대한상공회의’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오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생활과 취미를 결합한 수업을 대거 편성하고 ‘저속 노화(Slow-aging)’ 콘셉트를 반영한 이색 강좌도 선보인다’란 문장에서 ‘수업’은 ‘강좌’가, ‘콘셉트’는 ‘개념’이 더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코멘토 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이 2건이었고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와 ‘그 외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이 각 1건씩이었다.
한편 여성경제신문은 새해를 맞아 제3기 코멘토를 모집한다. 독자라면 누구나 코멘토가 될 수 있으며 기존 코멘토들도 재응모가 가능하다. 주 1회 이상 기사를 읽은 간단한 소감만 남겨도 월 1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동일 가격대의 다른 상품으로 변경될 수 있음)이 증정되며, 활동 횟수에 따라 월 1회 ‘우수 코멘토’를 선정하여 1등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2등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 3등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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