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

2025-02-05     서은정 기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강민국 의원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5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강민국 의원을 선정했다. 강 의원은 이번에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세 번 선정된 데 이어 22대 국회 첫해인 작년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999년 출범한 이후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100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을 통해 국정감사 참여의원의 정책질의 내용을 심사했다.

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부동산 대손충당금 조정 유예를 끌어냈다. 카카오뱅크 등 일부 은행의 전월세대출 거부 관행과 관련해서는 대출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 7년간 발생한 금융사고 총 463건을 분석해 금융업계의 준법의식 강화와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공정위 이슈로는 △프랜차이즈 결제 문제 △중고거래 플랫폼 소비자 보호 △과징금 체납 문제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유연근무제의 부적절한 운영과 국회 유튜브 채널의 예산 낭비를 비판했다. 안보 문제에서는 북한의 무인기 침투 사안에서 민주당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진주시민과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덕분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