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및 연체율 소폭 증가

올해 3분기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9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5000억원 늘어났다. 

가계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8000억원 늘어난 134조4000억원으로, 기업대출은 3000억원 감소한 13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체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2%로 전분기말(0.55%) 대비 소폭 늘어났다.

반면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전분기말보다 0.04%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