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출시 1주년 맞은 'KB손해보험 앱' 새 단장
대표·다이렉트 앱 통합 1주년 기념 개편 인터페이스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 제고
KB손해보험이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KB손해보험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로써 하나의 앱에서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전반적 보험 계약 및 자산 관리까지 가능해졌다.
개편된 KB손보 앱에서는 메인 화면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할 수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한 것도 특징적이다. 이에 따라 앱 활용 고객은 원하는 상품과 처리하고 싶은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로그인 시 나의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사용자의 연령,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 흩어져 있는 정보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볼 수 있다.
앱 개편을 통해 메뉴 구조도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 모아보기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찾기 쉬워졌고 각 메뉴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 메뉴 상단에는 '최근 이용한 메뉴' 기능이 추가돼 재방문 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기 편리해졌다.
앱에는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도 추가됐다. KB손보는 보험 관련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이벤트를 통해 받은 기프티콘을 저장하는 쿠폰함을 신설했다.
고창영 KB손보 디지털전략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통합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역별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앱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와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손보는 앱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새로워진 KB손해보험 앱 관련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B손보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고급 헤드셋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