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족한 노후를 위하여'···20일 여성경제신문 금융포럼 개최

2024년 제8회 여성경제신문 금융포럼 개최 노후 재원 불리기부터 증여-절세 전략까지 연금·부동산·주식·WM 각 분야 전문가 강연 강창희 대표의 '평생 현역의 비밀' 토크쇼도 누구든지 참석 가능···20일 9시 30분 종각역

2024-03-18     허아은 수습기자
/여성경제신문

오는 20일 오전 여성경제신문이 제8회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은퇴 세대를 재테크 조언'이다. 다섯 명의 전문가가 연금·부동산·주식·웰스매니지먼트 분야별 노후 재원 굴리기 비법을 소개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지금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방문 참석도 가능하다.

인구 구조 변화로 국민연금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은퇴했거나 앞둔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자원 마련 대책은 미비하다. 대다수 한국 가구는 노후생활 준비 수준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경제적 준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2023, KB골든라이프보고서).

동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월평균 369만원이었지만 이 중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은 58% 수준인 212만원에 그쳤다. 평균 은퇴 시점 역시 희망 은퇴 시점보다 10년 빠른 것으로 나타난 만큼 노후 대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여성경제신문은 올해 금융포럼을 '은퇴 세대를 위한 재테크 조언'을 주제로 개최한다. 여성경제신문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금융포럼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연금·부동산·주식·웰스매니지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가 풍족한 은퇴 이후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금융 꿀팁'을 알려준다. 2부는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의 강창희 대표가 50년 일한 뒤 깨달은 인생 설계 비법을 전수한다. 3부는 질의응답 시간이다.

1부 강연은 '연금'을 주제로 문을 연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이 자산관리에 있어 연금과 투자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생애 자산관리 리서치와 금융투자 교육뿐 아니라 일, 건강, 여가, 관계 등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두 번째 강연 주제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관심 있는 '부동산'이다. 동아송강회계법인을 이끄는 공인회계사 박창하 대표는 주택 보유자라면 이른바 '영끌족'인 2030에게도, 아파트 여러 채를 가진 4050에게도 유익한 '최적의 증여 플랜'을 소개한다.

세 번째 강연은 '주식'이다. 안동후 주식회사 유에스 스탁 이사는 미국 주식으로 자식과 손주에게 물려주는 '증여 주식' 도전 방법을 소개한다.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장 접근법을 몰라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안 이사의 강연이 도움 될 전망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반상미 신한은행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PB팀장이 '자산관리법'을 소개한다. 반 팀장은 50억 이상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절세 전문가다. 자산을 늘리는 것만큼 '세금 누수'를 막는 일도 중요하다.

/픽사베이

2부에는 강창희 대표의 토크쇼가 준비돼 있다. 강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50년 일한 뒤 깨달은 '평생 현역'의 비밀을 공유한다.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을 후반 인생 설계에 있어 중점적으로 두어야 한다.

강 대표는 1973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한 뒤 대우증권, 현대투신운용, 굿모닝투신운용, 미래에셋 등 굴지의 금융회사에서 간부를 역임했다. 현재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소를 운영하는 강 대표는 금융투자 업계에 48년간 몸담으며 터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노후 설계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강연과 토크쇼가 모두 끝나면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석자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직접 금융 관련 궁금증을 물어보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질문을 미리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날 포럼 사회는 최지해 아나운서가 맡는다.

다음은 제8회 여성경제신문 금융 포럼 일정 안내표다. (아래 일정표를 클릭하면 사전 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