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신문 2기 옴부즈맨 발대식 개최

2024-02-07     백영건 기자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경제신문 2기 옴부즈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 이한세 박사, 허영주 크리에이터, 최익준 회장, 백영건 편집위원 /최영은 기자

여성경제신문 2기 옴부즈맨 발대식이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와 4명의 옴부즈맨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기 옴부즈맨은 여성경제신문의 기사와 홈페이지 구성 등 본지 언론 활동 전반에 대해 독자의 편에서 감시, 비판,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경민 대표는 "여성경제신문은 3년 전부터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했지만 그동안 운영이 잘 안 됐다. 그래서 이번엔 내실을 기하기 위해 본지에 기고하고 있는 칼럼니스트로 새 옴부즈맨단을 구성했다. 기사에 대한 지적은 즉각 수정하고 '이 기사는 ooo님의 지적에 따라 수정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달겠다"며 많은 지적과 조언을 요청했다. 

이에 옴부즈맨들은 "이런 역할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 각자 해당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어드바이스하겠다"고 화답했다.

옴부즈맨단은 앞으로 옴부즈맨 칼럼을 쓰고 분기별 1회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옴부즈맨 활동을 발표·정리할 예정이다. 

2기 옴부즈맨은 박재희 작가, 이준희 일러스트레이터·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한세 스파이어 리서치 대표·숙대 초빙교수 겸임, 최익준 (주)라온비전 회장, 허영주 크리에이터·동서울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경영과 외래교수 등(가나다순)이며 내부 옴부즈맨으로 백영건 편집위원이 있다. 

여성경제신문은 이와 별도로 독자 옴부즈맨인 '여경 코멘토'를 운영하기로 했다. 1기 여경 코멘토는 50명으로 구성, 기사의 오탈자부터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맞춤법 오류 등을 지적하고 기사의 팩트체크, 홈페이지 개선과 기사에 관한 아이디어, 그외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 등을 코멘트하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올려진 의견은 기사에 반영되며 모든 제안에는 기사를 쓴 기자가 응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선착순이다. 여경 코멘토에 대한 특전으로는 월1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이 증정되며 '코멘트가 뽑은 코멘토'를 선정,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여경 코멘토는 더봄 콘서트, 여경 포럼 등 여성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무료 초대된다. 

※아래 포스터를 클릭하면 여경코멘토 지원 페이지로 안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