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가족 참여형 ESG 활동···환경 보호 문화 확산

리버 플로깅·청정학교 교실숲 등

2023-10-26     최주연 기자
코웨이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이 고객의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코웨이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긴다. 환경 보호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26일 코웨이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이 고객의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로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이 부모님이나 아이, 반려동물 등 가족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환경보호 문화 확산이라는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코웨이는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또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도 대표적인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여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 중요성의 고취가 교육 목표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 나무로 관계를 맺고 관리 및 생육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원리와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 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병행된다.

코웨이는 지난해 6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 4개 초등학교에 1632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코웨이 청정숲 조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산림 훼손으로 숲 조성이 필요한 지역에 코웨이 청정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웨이는 지난 5월 임직원과 함께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 흙공 3000개를 만들어 강물에 던지는 ‘EM 흙공 던지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EM 흙공이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전하고자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