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의원,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개인 문제 아닌 우리 모두가 나서야"

'NO EXIT' 릴레이 "절대 시작 말라"

2023-08-09     이상무 기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은희 의원 페이스북

조은희 국민의힘(서초갑) 의원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며 해당 문구를 들고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마약 팬데믹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 범죄가 심각합니다"라며 "아이들 개인의 문제로 남겨둘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라면서 "지목해 주신 이만희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참가자로 최형두 의원님을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최불암 배우가 1호 주자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