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창단···임직원 지역사회와 교감

ESG 경영 상생‧나눔 경영 일환 창립 10주년 기념 창단식 개최

2023-07-10     최주연 기자
10일 JB금융그룹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전까지 해오던 지역 소외계층 후원에 임직원이 팔을 걷었다.

10일 JB금융그룹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은 지난달 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씨앗봉사단’ 창단식을 했다.

‘씨앗봉사단’은 J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봉사단에 참가하는 임직원은 희망 지역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씨앗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와 이웃의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 씨앗이 되어 선순환되길 응원한다’는 의미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봉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부방 개선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3가지 핵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ESG 경영 강화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2021년 ESG 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양 은행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후원, 지역인재 양성, 지역경제 일자리, 문화예술 스포츠, 재해복구 등 100여 건에 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