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희 시의원, 이태원 상권 살린 공로에 감사장 받아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 유치 위해 주민과 함께 헌신 최 의원 "역할에 충실했을 뿐"
2023-04-18 이상무 기자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이 자신의 지역구인 이태원에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지난 13일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제13대 회장과 임원 취임식’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태원은 지난해 10.29 참사의 여파로 상권이 대폭 침체했다.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은 상인·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권협의회를 주축으로 용산구 및 서울시 등이 협력해 상권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 상인과 연합회 회원들에게 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해 안팎으로 노력해 왔다.
최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으로 “이태원 상인과 용산구 전체가 한 팀이 되어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사업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연합회 회원과 용산구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구 시의원으로서 맡은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서울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새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