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신문, ‘서울대 팩트체크 센터’ 공식 제휴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정보서비스 제휴사 선정
여성경제신문이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의 ‘서울대 팩트체크’(SNU 팩트체크) 제휴사로 선정됐다.
SNU 팩트체크는 지난 24일 팩트체크 위원회를 열고 여성경제신문을 정회원 승인 안건에 합의했다. 제휴를 원하는 언론사는 3개월 이상 준회원으로 활동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SNU 팩트체크는 언론사들이 검증한 공적 관심사를 알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비정치적·비영리적 정보서비스로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와 연동된다. SNU 팩트체크에서는 다양한 언론사의 팩트체크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으며, 복수 언론사의 교차 검증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NU 팩트체크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토론, 연설, 인터뷰, 보도자료 등의 형식으로 발언한 내용과 언론사의 기사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대중에게 회자되는 진술 및 경제, 과학, IT,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정확한 사실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공적 사안 전반을 검증한다.
SNU 팩트체크는 지난 2017년 3월 국내 16개 언론사와 제휴해 출범했으며 현재 SNU 팩트체크 제휴매체는 여성경제신문을 비롯해 뉴시스, 뉴스1,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일요서울,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34개 언론사다.
한편 여성경제신문은 2021년 11월 24일부터 주요이슈 및 허위 사실에 대한 팩트체크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깐깐한 팩트 탐구(깐팩) 코너를 연재했으며 SNU 팩트체크로부터 “사실 판단이 가능한 적절한 검증 대상을 선택하여 검증하고 있으며 절차적인 정밀성과 내용의 충실성이 높다”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