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국민의힘 서울 구청장 후보 18명 확정… 동대문 이필형
종로 정문헌·성동 강맹훈·중구 김길성·용산 박희영 서초·강남·강동 등 7곳은 미정
2022-05-02 이상무 기자
국민의힘이 6월 1일 치러지는 민선 8기 서울 구청장 후보 18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1일 오후 종로 정문헌, 중구 김길성, 용산 박희영, 성동 강맹훈, 광진 김경호, 동대문 이필형, 성북 정태근, 강북 이성희, 도봉 오언석, 노원 임재혁, 은평 홍인정, 서대문 이성헌, 마포 김진천, 양천 이기재, 금천 오봉수, 동작 박일하, 관악 이행자, 송파 서강석 후보 등 18명의 서울 구청장 후보를 1차로 확정 발표했다.
중랑, 강서, 구로, 영등포, 서초, 강남, 강동구 등 7곳은 아직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해 2~3일 중 결정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4월 29~30일 책임당원 50%와 구민 50%, 또는 구민 100% 여론조사를 통해 1위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후보군은 전직 국회의원 3명, 서울시 고위직 출신 3명, 그리고 시·구의원 출신 등으로 구성됐다.
의원 출신으로 종로 정문헌 후보, 성북 정태근 후보, 서대문 이성헌 후보 등 세 후보가 선출됐다.
또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고위직을 지낸 성동 강맹훈, 광진 김경호, 송파 서강석후보가 본선에 나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