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비전선포···대선후보, 복지정책 아젠다에 답변

한단협, 25일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약속의 시간' 개최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 참석···아젠다 이행에 관심

2022-01-24     이호준 인턴기자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권태엽・김정호・신정찬, 이하 한단협)이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약속의 시간'을 오는 2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권태엽・김정호・신정찬, 이하 한단협)가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 약속의 시간'을 오는 25일 오전 10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 단체 대표 및 회원단체 종사자 등 800여명은 온・오프라인 참석이 예정됐다.

한단협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창환) · 팩트경제신문(대표 정경민)과 공동주최로 지난 12월 10일 코엑스 D홀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초청 '우리의 희망! 복지강국! 사회복지 비전선포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를 각당 대선주자와 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20대 대통령 후보자에게 전달한 사회복지 정책 아젠다에 각 정당별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가장 앞선 순서로 '국민의힘'에 대한 질의응답이 예정됐다. 25일 행사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국민의힘 대선캠프)이 참석해 업계 목소리를 청취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단협 상임대표단은 "사회복지계 전국 규모 단체가 요구하는 사회복지정책 아젠다가 대선 후보 공약에도 반영되었길 희망한다"면서 "반영 후에도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약 실천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