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IBK 기업은행 등서 프리 IPO 투자유치 완료
메타버스 기반 MCN 3.0 모델 본격화 예비심사청구 시작으로 코스닥 상장 목표도
2021-11-10 손세일 인턴기자
트레져헌터가 IBK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받으며 MCN 3.0 모델 본격화에 나섰다.
글로벌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 ㈜트레져헌터는 10일 IBK 기업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솔리드원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2015년 창업 후 K-콘텐츠 기반 다중 채널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며 MCN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기반 사업 밸류를 창출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새로운 주주 여러분을 모실 수 있게 됐다. 트레져헌터의 장기 비전에 적극 지지해주신 신규 주주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성공적인 상장 및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넥스트 미디어 그룹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투자 유치로 메타버스 기반 MCN 3.0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육성, 마케팅과 커머스 사업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메타버스 기반 버추얼 크리에이터 기획과 육성 △메타버스 특화 콘텐츠 제작 △NFT 기반 디지털 굿즈 등 메타버스 MCN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11월 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절차를 시작으로 2022년 초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