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20~29도···남부·제주에 다시 빗방울

중부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상 천둥번개

2021-09-03     김종효 기자
3일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와 제주엔 비 소식이 있다. /연합뉴스

3일 남부와 제주에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날씨 예보를 통해 전라권,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 제주 등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 제주 등에 20~60mm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및 경남권은 10~40mm, 경북권 남부는 5~20mm 정도의 얕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해상과 제주 해상엔 돌풍 및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분포로, 지역별 종일 기온은 서울 20~29도, 인천 20~28도, 수원 19~28도, 춘천 17~28도, 대전 20~27도, 세종 18~27도, 전주 20~29도, 광주 20~28도, 대구 19~27도, 부산 21~26도, 제주 25~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