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자발찌 훼손’ 2명 살해 강윤성 신상공개
경찰, 심의위원회서 신상공개 결정
2021-09-02 김종효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여성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 씨(56)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결과, 강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강씨는 8월 26일 살인을 저지른 뒤 8월 27일 오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후 추가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강씨는 성범죄 전과 14범으로, 26일 40대 여성 살해 후 전자발찌를 훼손, 도주했다. 이후 29일 오전 3시께 50대 여성을 추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