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내정자 자진사퇴 시사···"거취 진지하게 고민" 2021-08-19 오수진 기자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황교익 씨가 자진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 연합뉴스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황교익 씨가 자진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황씨는 19일 오후 통화에서 "다음 주까지 거취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까지 이재명 캠프 내부의 자진사퇴 요구를 일축했으나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와 통화 뒤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