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나홍진 제작 ‘랑종’, 26초만에 BIFAN 홀렸다

개봉 전부터 ‘매진’ 행진···관객 기대 입증

2021-07-02     김종효 기자
‘곡성’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쇼박스

‘곡성’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랑종’(제공/배급: ㈜쇼박스)은 오는 7월 11일,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의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상영 회차는 불과 26초 만에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 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나홍진 프로듀서가 기획, 제작하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온라인 판매분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돼 올 여름 최고 화제작다운 저력을 보여준 ‘랑종’은 7월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GV 상영 온라인 판매분을 26초 만에 초고속 매진시킨 데 이어, 7월 13일 CGV소풍에서의 상영 회차 역시 빠른 속도로 연이어 매진시켰다. 

앞서 7월 1일 이동진 평론가와 나홍진 프로듀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함께하는 GV 시사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랑종’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랑종’은 낯선 태국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토리, 이국적인 로케이션의 흡인력 넘치는 볼거리, 생생한 연출이 극대화돼 전에 없던 스릴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랑종’은 7월 11일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의 GV를 진행하면서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외 매체는 물론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랑종’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올여름 극장가에 극강의 스릴과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