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 개최…14개 국내 주요 금융회사 참가

2014-08-31     심우일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해외 우수 인재의 발굴 및 유치를 위하여 9월27일∼28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2014 Finance Job Fair in New York)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년 행사에는 14개 국내 주요 금융회사와 금융관련 업무종사자 채용을 희망하는 2개 일반기업이 참여한데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BNB 하나은행, 외환뉴욕파이낸셜) 6개사, 증권 보험 캐피탈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우리투자증권, 현대라이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현대해상화재 8개사, 일반기업은 LG전자, 이랜드 그룹 등 2개사이다.

참여회사별로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채용절차 안내, 취업 상담 등을 실시하고, 별도 인터뷰룸에서 심층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홍보 및 상담을 위한 부스는 9.27일 하루만 운영하며, 심층면접은 회사별 일정에 따라 9.27~28일 기간 중 실시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난 4년간 Job Fair를 통해 해외 우수 금융인재가 국내 금융회사에 채용되도록 지원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회사별 채용직종과 경력, 근무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우수 인력과 채용회사 간 효율적인 매칭이 가능하도록 행사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