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 추진
2015-05-12 지봉철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전역의 500여개 경찰서와 파출소간 통신망(네트워크)을 신규 구축하는 사업으로, 16개 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 프로젝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오는 9월까지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경기지방경찰청에 기존 대비 최소 5배 넓은 광대역 통신망을 제공하고, 본청(수원) 중심의 단일 집중망 구조를 발전시켜 본청과 제2청(의정부)간 백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통신망을 이중화 해 365일 24시간 민생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경찰서의 변동이 잦고 치안 유지 범위가 넓은 경기도 특성을 감안해 통합정보망을 네트워크 확장이 쉬운 망 구조로 구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