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해명, 그가 화난 이유?

2021-05-16     박주성 기자
사진=육지담 SNS

 

래퍼 육지담이 '머니게임' 상금 분배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육지담은 16일 자신의 SNS에 "저렇게 댓글 쓰는 애들도 X같고 처음에 분명 나혼자 욕먹을 때는 참가자 전부 '괜찮냐' '어차피 지나간다' 다 이해해주는 척 내편인척 해놓고 자기 욕먹는게 억울해서 폭탄돌리기 하는 것도 짜증난다. 이런 방송 나왔는데 욕 안먹고 좋은 이미지 가져가려 생각했던 것들도 어이없다"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머니게임' 관련 악플 캡쳐본으로 육지담은 "누구는 할 말 없어서 안하는 거 아니다. 증거가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가만히 있는 거다. 제발 억측 좀 그만해달라. 돌기 직전이다. 정말 죽으면 그때는 끝낼건다. 뭘 원하는건가"라고 덧붙이며 하소연했다.

앞서 '머니게임'에서 이루리와 함께 공동 우승한 니갸르는 지난 1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루리, 육지담과 우승 상금을 n분의 1로 나눠 갖게 됐고, 이 과정에서 배신자란 얘기를 들으며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