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기획전, 뜻깊은 기부까지

여성경제신문과 서울스토어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꼭 기억해야 할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린다.
여성경제신문은 항일여성독립운동가 75명을 8월부터 10월까지 소개하며, 활발하게 항일운동이 펼쳐졌던 미국에서 그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초상화 전시회를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유닛이 운영하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서울스토어 역시 뜻을 같이하는 독특한 광복절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
서울스토어는 광복 75주년 기념으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75명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구매 시 친구할인코드에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입력하면 5% 할인은 물론, 총 결제 금액의 1%를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인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도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이름을 댓글로 입력하면 신학기 백팩을 5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2019년 기준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1만 5825명. 이들 중 여성독립운동가는 3%인 472명에 불과하다.
서울스토어 관계자는 “여성경제신문의 뜻과 함께 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항일여성독립운동가 75명을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서울스토어 고객층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Z세대 여성들에게 ‘과거의 용기 있는 여성들과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들의 연대’를 온라인 챌린지 형태로 보여주고,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언송히어로( Unsong Hero)’를 조명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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